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료 잘하는 정신과의사 선택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황사가 많은 요즘 삼겹살들은 한점씩 먹으셨는가요?  황사먼지에는 삼겹살을 먹어줌으로써 노폐물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 저녁은 삼겹살로 드셔보시는건 어떨런지요? ㅎㅎ

왼쪽으로는 중국의 황사먼지, 오른쪽으로는 일본의 방사능이 침범하고..  참 우리나라 위치조건 한번 대단하네요..


오늘은 치료 잘하는 정신과의사 선택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정신병원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모든 의사가 실력 좋고 치료를 잘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신과의사 또한 돌팔이들이 간간히 전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신질환자가 환영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환경이다보니 정신과의사 수준또한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 자 그럼 치료 수준이 높은 정신과의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1. 매일 상담하는 시간에 비중을 많이 두는 의사


정신과에서 치료를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 환자의 정신,심리상태를 우선 파악해서 그에 맞는 약물과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환자수가 많아 상담할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를 대며 매일 상담을 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거나 일반적으로 본인말만 하고 환자의 이야기는 듣지 않는 정신과 의사들이 있습니다. '내가 정신과의사되기 위해 공부를 몇년이나 했는데 제 말만 들으면 됩니다.'  이런식이죠. 또한 보호자들에게도 환자 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 의무가 있음에도 이또한 피하거나 간호사에게 넘겨버리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이는 환자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과 같기때문에 멀리하시고 본인,보호자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는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2. 한가지 약물에 집착하는 의사


제가 경험한 의사중에는 한가지 약물에 집착하는 의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알아낸 결과 이 약물이 정신병을 치료하는데 제일 효과가 좋아 이 약물만 먹으면 됩니다.'라고 말을 하지요. 모든 정신과약물은 장점이 있으면 그에따른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무작정 진단명에 따른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아닌 환자 증상에 따른 약물을 써야함에도 그렇지 않은 의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단명이 정신분열증이더라도 그에 따른 증상에 따라 다른 약물을 써야하는데 '정신분열증이니깐 클로자릴만 먹으면 됩니다.' 이런식인거죠. 이 의사는 책도 출판했던데 책을 출판했으니 실력이 좋겠다라고 생각해 찾아오는 환자,보호자들이 있으니 정신과질환에 사람들이 얼마나 무지한지 새삼느끼게 됐었지요. 




3. 약물조절을 고려하지 않는 의사


정신과치료는 약물치료가 우선이기에 약 이야기에 대해서 할말이 많네요. 정신과약물은 환자들의 증상을 잡아주는 고마운 약물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많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 졸림,시야흐림,손떨림,침흘림,입마름,변비,체중증가 등등인데요. 정신과치료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먼저 잡기위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많이 졸리고 다른 부작용들이 나타나기 쉽지요. 허나 이는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약물이 체내에 머물기 시작하면은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계속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작용이 사라지지않고 계속해 나타난다면 부작용을 없애주는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고 증상에 따라 약물을 줄이기도 하지요. 이점이 중요합니다. 실력있고 치료잘하는 의사들은 환자가 먹는 약을 줄이기 위해 애를쓰지요. 부작용을 줄이기위함도 있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신체를 만들어 주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함입니다. 약물감량에 따른 위험성도 분명있습니다. 서둘러 감량을 하다보면 재발하기 쉬워 평소먹던 양보다 더 먹어야되는 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