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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에 대한 10가지 편견과 오해


정신과에 근무하다 보면은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입원시키러 오는 보호자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들이 있습니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사람들이 아닌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조금 다를뿐입니다. 편협한 사고방식과 고정관념으로 정신질환자들을 대하지 않기 위해 보건소에서 정한 정신질환에 대한 10가지 편견바꾸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정신질환자는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

- 먼저 자극을 주지 않는 이상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온순하고 위험하지 않습니다.


2. 격리 수용해야 한다.

- 급성기(초기)가 지나면 시설밖에서의 재활치료가 바람직할만큼 상태가 호전되어 무조건 격리 수용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3. 낫지 않는 병이다.

-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되고 치료재활기술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약물을 끊을만큼 완치는 힘들지라도 증상의 호전은 보인다는 말입니다.


4. 유전된다.

- 유전적 경향성이 있을 뿐이며 이는 고혈압,당뇨,심장질환도 같습니다.


5.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다.

-평생동안 열명 중 세명은 정신질환에 걸린다고 합니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6. 이상한 행동만 한다.

- 증상이 심할 때만 잠시 부적절한 행동을 합니다.


7. 대인관계가 어렵다.

- 만날 친구가 없어 혼자 지낼 뿐 실제는 사귀기를 원합니다.


8. 직장생활을 못한다.

- 정신질환이 기능을 상실시키지는 않으며 일할 기회가 없어서 못합니다. 그래서 약물감량은 꼭 시도해야하는 치료입니다.


9. 운전,운동을 못한다.

- 상태가 악화되었을 떄만 주의하고 제한하면 됩니다.


10. 나보다 열등한 사람이다.

- 정신질환이 지능과 능력을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