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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하는 수입맥주 순위 top5 대망의 1위는?


 수입맥주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많은 분들이 물맛이 많이 나고 밍밍한 국내맥주보다는 수입맥주를 더욱 선호하고 즐겨마시기 시작했는데요. 저 또한 국내 맥주사들의 발전없는 모습에 실망하며 수입맥주 즉 세계맥주의 맛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세계 맥주로는 맥주의 선두주자 체코부터 시작해서 호가든의 고향 벨기에,일본,중국,네덜란드,독일,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만든 신신하고 맛있는 맥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수입맥주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자연예인이 좋아하는 수입맥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수입맥주 순위 5위는 일본의 아사히입니다. 다른 맥주에 비해 톡 쏘는 레몬맛과 탄산이 매력적인 맥주인데요. 일본내에서 유명한 삿포르,기린이치방과의 맥주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일본 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맥주입니다. 5%대의 낮은 도수로 부담없이 마실 수가 있으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맥주이기도 하죠.




 4위는 아일랜드의 기네스 드래프트입니다. 흑맥주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기네스 드래프트는 색부터가 흑맥주의 매력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쓴맛으로 시작해 거품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지나 특유의 커피향으로 마무리해주는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커피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간혹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수입맥주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양꼬치엔 칭다오라는 유행어가 생길만큼 유명한 중국 맥주 칭따오가 수입맥주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시원한 청량감을 주면서 목 넘김이 예술이라는 평을 가지고 있는 칭따오는 쌀이 들어가 다소 밍밍한 맛이 날 수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사랑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맥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치킨이나 땅콩,견과류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양꼬치와 함께 마실때에 빛을 발한다는 칭따오는 국산 맥주는 먹기가 싫고 다른 가격대가 높은 수입맥주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울때 한번씩 마시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수입맥주의 대명사라고도 생각하는 하이네켄이 2위에 올랐네요. 더운 여름일 수록 간절히 생각하는 네덜란드 대표 맥주 하이네켄은 묵직한 쌉쌀하면서도 묵직한 목넘김을 가지고 있고 국내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주기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맥주로도 표현됩니다. 톡 쏘는 맛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정통 맥주의 향과 맛을 느끼기에 하이네켄만한 맥주는 없다 생각합니다.





 방송 홍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입맥주 순위 1위에 드라이 피니시를 올려두었는데요. 분명 세계맥주라고 했을 텐데 이런식으로 사용을 하다니.. 드라이 피니시가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국내 맥주 중에서는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것은 확실하죠. 한국인에 입맛에 맞춰 적당한 청량감과 탄산을 지니고 담백함과 순한맛을 지님과 동시에 가격도 착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수입맥주가 아니라는 점에서 탈락!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정통 맥주의 고장으로 알려진 체코에서 만든 필스너우르켈이 수입맥주 판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들어오면서 많은 맥주 덕후들에게 사랑을 받은 필스너우르켈은 인기 맥주 파울러너와 함께 매주 품절상태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라거맥주 중에서도 강한 맛과 향을 가진 맥주이기에 홉의 쓴맛과 향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싫어할지도..  하지만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맥주입니다.



 지금까지 수입맥주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에 국내 맥주가 나오면서 조금 덜거덕거리는 면이 있었지만 아무튼 다른 순위의 맥주들도 모두 인정할 만한 맥주임에는 확실하네요. 국내맥주사들의 발전이 없어 수입맥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는 가운데 발효원액 그래도 물타지 않는 맥주라는 신념으로 출시된 클라우드 맥주는 수입맥주와 경쟁할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강한 향과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필스너우르켈과 비교하기에는 아직 멀긴 했으나 국내 맥주에서는 뛰어난 맛을 내는 것은 확실합니다. 혹시나 가격적인 부담이 있다면 클라우드 맥주를 한번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방법이라 생각이 드네요.